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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정리(건설사 까지)

by 패플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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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이던 아파트이 외벽이 붕괴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 준비해보았습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사고는 단지 201동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23~34층 양쪽 외벽이 붕괴하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사고 직후 현장 전체 작업자 394명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섰으며, 파악 결과 현재 6명의 연락이 끊긴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붕괴 동 28~31층에서 창호 공사를 수행하던 근로자로 사고 현장 인근에 휴대전화 위치가 잡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라고 합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 직후 20층이 넘는 주상복합 건물 전체가 정전되면서 놀란 주민들의 대피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외벽이 무너지며 떨어진 구조물이 인근에 주차된 차들을 덮쳐 차량 10여 대가 매몰되기도 했습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작업자 연락두절

 

11일 경찰 및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 직후 현장 작업자 안전 여부를 확인한 결과 통신사 기지국에서 6대의 핸드폰 위치가 구조물이 무너진 201동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통화가 연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사 중이던 39층 높이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이 무너지면서 1명이 작은 부상을 입고 2명이 구조되었으며, 3명은 스스로 대피를 했는데요.


현재 통화 연결이 되지 않고 있는 작업자 6명은 28층부터 31층 사이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중으로 추정되는데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으로 인하여 또 다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야간 수색은 중단하였으며, 내일 12일 공사현장 안전진단을 진행한 뒤 안전성이 확보되면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 수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번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사고는 건물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중에 23층부터 34층 사이 외벽이 붕괴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작업을 위한 거푸집이 무너져 내리면서 타워크레인 지지대가 손상되면서 사고 규모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외벽이 붕괴된 사고 현장은 전쟁터를 떠오르게 할 정도로 건물 잔해에 깔린 차량 10여 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어 있으며 도로 위에는 폭탄을 맞은 듯한 구조물들이 널려있습니다.


사고를 근처에서 바로 겪은 주민들은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 외벽이 무너져 내릴 때 땅이 흔들리는 진동과 굉음 소리에 대피를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사고가 발생한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과 인접한 주상복합건물 입주민 109명 가구, 다른 아파트 370가구 등 총 479가구가 현재 사고 발생 직후 추가 균열이 발견되어 추가 붕괴 가능성으로 대피 중이라고 합니다.

콘크리트 타설 하중과 강풍의 영향으로 인하여 거푸집과 타워크레인이 지지물 등이 뽑히면서 외벽이 붕괴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사고 직후 현장을 찾은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단 교수는 39층은 평소에도 바람이 상당한 데다가 당일 강풍이 불면서 타워크레인 지지물과 거푸집 등이 풍압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아파트 어디 (+건설사)

 

해당 단지는 광주 서구 화정동 23-27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7개 동으로 계획된 현대아이파크입니다. 아파트 705세대, 오피스텔 142세대 등 총 847세대 주상복합 건물입니다. 단지는 2019년 5월 분양했고 올해 11월 30일 완공 예정으로 지난해 말 기준 공정률은 6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의 시공사가 HDC현대산업개발인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9일 철거 건물 붕괴로 버스를 덮쳐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에도 시공사로 참여, 아파트 건축을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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